충북숲해설가협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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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: 114------참 오랜만입니다.
이름: 비름꽃


등록일: 2013-04-06 11:19
조회수: 2032


지난해 말 신문사로 돌아오니 여러가지 새 일들까지 뒤를 따라와 일상이 바빠졌습니다. 게다가 상포계와 결혼계를 묶은 협동조합을 만든다며 여기저기 기웃거리니 더 그렇습니다.
지난 한 주 동안엔 베트남에서 교류공연과 작은 도서관짓는 프로그램에 따라다니다 국내서보다  한여름을 먼저 겪고 얼굴이 까매져 돌아왔습니다.   무지~  덥더라구요. 34~5도.
돌아와보니 쇠절골에도 봄이 오고 있었습니다.
아침 내리는 봄비속에 진달래 꽃망울이 벙글고 미선나무는 흰꽃잎을 환하게 달고있습니다. 명자나무 붉은 꽃도 내일이면 피어나겠구요.작은 연못엔 수련싹이 빨갛게 돋아납니다.
나는 산빛이 조금씩 연초록으로 변해가는 이 계절이 참 좋습니다.  
토요일 오전,
창을 닫았는데도 봄꿩이 힘차게 우는 소리도 들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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